‘스포츠는 과학이다’ 전국체전 곳곳에서 눈길

▲ 충남체육회 소속 충남스포츠과학센터와 대전체육회 소속 대전스포츠과학센터는, 제102회 전국체전 기간 중 충청권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에 나섰다. 사진=충남체육회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체육회 소속 충남스포츠과학센터와 대전체육회 소속 대전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8일∼14일까지,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 되고 있는 제102회 전국체전 기간 중 충청권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스포츠과학 현장지원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센터는 이번 대회에 박사급 연구원과 컨디셔닝 트레이너를 체전 현장에 파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경기전 선수들의 워밍업과 스포츠테이핑, 마사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고, 경기 후 근피로 회복 처치와 스포츠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해 상해예방과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이에 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훈련시간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종목별 동영상 ▲체력훈련프로그램 ▲심리훈련프로그램 ▲컨디셔닝프로그램을 제작해 우리 지역 선수들에게 제공해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렵게 개최된 이번 체전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는, 충청권 학생선수단 승리의 현장에서의 스포츠과학 지원은 우리 충남·대전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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