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진화대 선발 등 예방·대응태세 강화

▲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합동훈련 모습.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강대석)은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 시작 전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선발 완료하는 등, 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선발되는 225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각각 충주, 보은, 단양, 부여 등 4개 국유림관리소에 소속되어 관할구역 내 산불취약지역 순찰활동, 산불발생 시 조기진화를 위한 초기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이번 조기 선발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속 공공부문의 역할강조와 지역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가을철 산불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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