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동백정 낙조’, 예산군 ‘폭염예찰활동’ … 분야별 수상

▲ 최재철(맨 오른쪽) 공주시 민원토지과장이 ‘충남도 공무원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시상식에서 ‘하늘에서 본 공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도는 ‘충남도 공무원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에서 공주시·서천군‧예산군이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날 본청 소회의실에서 이동민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시‧군 드론운영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결과 발표 ▲표창 수여 및 기념촬영 ▲우수작품 영상시청 순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분야는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한 서천군의 ‘동백정 낙조’가 최고 평점을 받았으며, 영상분야는 공주시만의 특색을 아름답게 영상으로 담은 ‘하늘에서 본 공주’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드론활용사례 분야는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 활용, 여름철 폭염 예찰 활동 실시’ 사례를 제출한 예산군이 군민 안전 관리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동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출품된 작품들은 지역적 특성과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훌륭한 작품들 일색이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위해 오랜 기간 출품을 준비해 온 시‧군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