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방문, 지역 현안 4건 29억 원 지원 건의
시에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은 ▲생활문화센터 내 주거지주차장 조성 10억 원 ▲도곡리 도시계획도로(소로3-13, 소로3-161) 개설공사 7억 원 ▲신도안면 파크골프장 증설사업 5억 원 등 지역현안수요와 관련된 사업이며,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세로는 상원천 오수관로 정비사업 7억 원이다.
특히 시는 대실지구 개발 등으로 팽창하는 도시기반시설과 인구 증가의 여건 속에서도, 군사도시의 특성상 개발이 제한되는 부분이 많아 그로 인한 별도의 세입을 확보하기 어려운 지역 여건 등을 설명하며, 타 지역과 구분되는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상연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가칭)계룡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10억 원 ▲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 4억원 등 총 1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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