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응신고 개선을 위한 경찰 소방 간담회 개최

▲ 공주경찰서와 공주소방서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소방서 내 회의실에서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간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공주경찰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지난 14일 공주소방서 회의실에서 공주 소방서 119현장대응단장 및 관계자들과 경찰소방 효율적인 공동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순 주취자 등의 신고 처리에 대한 합리적인 공동대응 방안과, 구급차량 경찰 동승 요청에 대한 효율적인 공동대응 체제 구축 및 공동대응 요청 업무 협의를 논의했다.

또한 양기관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불필요한 공동대응 최소화를 통해, 긴급신고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공주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공주경찰서 2020년 전체 112신고 중 소방 공동대응 신고는 21.2%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협조 및 현장 갈등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심은석 공주경찰서장은 “소방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원활한 공동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119현장대응단장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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