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제 성공적 안착, 현장에 답이 있다
이에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부여군을 시작으로 26일 천안시, 27일 공주시 경찰서와 해당 시‧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권희태 위원장과 이시준 사무국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은 부여군 현장경찰관 및 주민 간담회에서 자치경찰 추진사항 등 홍보에 이어,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은 물론 주민들이 바라는 치안서비스 제안을 포함해 제도의 안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에서 접수된 다양한 제안 및 건의 사항을 도와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 검토해, 충남형 치안 시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책을 추진하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권희태 위원장은 “새로운 충남형 자치경찰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과 주민 등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 성숙된 충남형 자치경찰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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