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통골 무장애 탐방로 수통골 탐방지원센터 ~ 수통저수지 1km구간

▲ 수통골 탐방지원센터 전경. 사진=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경필)는 수통골지구 무장애탐방로 구간에 대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탐방문화개선의 일환으로 무장애 탐방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금번 정비한 구간은 수통골지구 대표 저지대 탐방로인 수통골 탐방지원센터 ~ 수통저수지 ~ 수통골 탐방지원센터로 돌아오는 총 연장 1km 구간이며, 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대전광역시립산성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손소리복지관을 통해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이에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저지대를 탐방 할 수 있도록 탐방여건을 개선했다.

주요 정비 사항으로는 시각장애인 안내를 위한 ▲안전난간 점자안내판 부착 ▲높이 2.1m 이내 지장물 보완조치 ▲점자유도블럭 추가 설치 ▲바닥표면 평탄 마감 등을 시행했다.

이노용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계룡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사회적 약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무장애탐방로를 정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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