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최종 7억 확정, 재정민주주의 기틀 마련
또한 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시민제안 사업과 주민자치 연계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접수된 총 56건의 사업 중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28개 사업이 분과 및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이 중 참여예산 추진부서의 사업설명과 논의를 통해 2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내년도 본 예산안 편성 후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5천만 원 이상의 신규 및 증액사업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안해 수렴된 의견은 소관부서와 시의회로 전달될 계획이다.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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