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마을공동체 운동 활동 발표 등 소통의 장 마련

▲ 백승근(맨 오른쪽) 공주시새마을 회장이 19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1 공주시 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에서 남녀 협의회장으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 사진=공주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9일 문예회관에서 ‘2021 공주시 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백승근 공주시새마을회장, 임순복 충청남도 새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지역사회발전과 새마을운동에 헌신하는 우수지도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고, 2부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준비한 새마을운동 활동 영상 ‘우리 새마을운동의 자랑’을 다 함께 시청하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탄천면 중평천의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탄천면 새마을회의 활동이 16개 읍면동 중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백승근 새마을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주시 새마을회 지도자들의 뛰어난 역량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나누고 봉사하며, 배려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그동안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위기를 딛고 힘차게 일어설 수 있도록 앞장서 줬다”며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더불어, 더 나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새마을회는 올해 열린 제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마을공동체 뽐내기 대회 최우수상(의당면 유계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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