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미래정책 캡스톤 과정운영

[횡성=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21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와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은 석사 교육과정의 일부로 ‘횡성미래정책 캡스톤과정’을 운영하고 횡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등록금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실제 본인 부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각종 언론 홍보를 통해 학생모집에 나선다.

지원자가 한림대와 횡성군의 등록금 혜택을 받을 경우 한 학기당 실제 본인 부담금은 10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로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 교육복지과 또는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신상 군수는“한림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공공인재를 양성해나가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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