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동장 정상찬)은 광복절 기념 제66회  8.15 지도체육대회를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체육회 이사회를 지난 19일 열었다고 밝혔다.

  광복절 기념 8.15 지도체육대회는 일제강점기의 힘든 역경을 딛고 새로운 출발점이 된 광복절에 옛 지도지역(현 능곡, 행주, 행신1ㆍ2ㆍ3. 화정1ㆍ2) 주민들이 열었던 지역축제가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6.25 전쟁이 발발한 한 해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광복의 기쁨과 애환을 주민과 함께 나누어 오고 있는 축제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센터 관계자는 “해를 거듭 할수록 지역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8.15 지도체육대회는 단순한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로서 ‘주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8.15체육대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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