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기업과 구직자에 인적성검사·영상면접·평판조회가 가능한 AI 솔루션 지원

▲ 자료=인크루트
▲ 자료=인크루트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IBK기업은행과 한국장학재단,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전국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가 후원하는 '2021 디지털뉴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의 공식 주관사로 선정, 박람회를 총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뉴딜은 국내 전방위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형 경제구조 개발을 골자로 한 정부 주도 국책사업이다. 2025년까지 58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정부와 업계는 본 사업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전문 인력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크루트는 2021 디지털뉴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의 주관사 자격으로 디지털뉴딜 분야 우수 중소·중견기업 100여 개 사와(주식회사 아이애드원, 액티브아이티㈜, ㈜애자일소다 등) 함께 청년 구직자를 위한 디지털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박람회 기간동안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다양한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뉴딜 관련 기업 및 직무정보와 취업지원 콘텐츠, 이와 더불어 채용정보를 모아서 확인할 수 있는 e-디렉토리북 온라인 책자도 제공한다.

또 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 진행 시 인적성검사와 영상면접, 평판조회까지 가능한 AI 솔루션을 지원한다. AI 솔루션을 통해 구직자는 온라인에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면접, 인성검사를 응시할 수 있고 본인의 강·약점을 객관적으로 피드백 받는 등 공정채용 솔루션을 접할 수 있다. 기업 또한 간소화된 채용심사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AI 자소서 분석과 현직자 멘토링, 이력서 컨설팅 등 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박람회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약 보름간 온라인 진행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2021 디지털뉴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정규 대외사업본부장은 "디지털과 비대면 산업 인력을 중점 육성할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 기업과 청년 구직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특별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AI를 활용한 최신 비대면 채용 프로세스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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