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는 지난 07. 4월부터 “동탄·부산소재, LH공사가 시행 하는 임대 아파트를 임대기간 만료 전에 재 임대를 하면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 3~5개월 만에 최고 50%의 고수익을 낼 수 있다” 며 꾀여 각 피해자들로부터 5천~1억원씩을 받아 편취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사결과 피의자는 자신의 친·인척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먼저 끌어들인 뒤 이들이 다시 자신의 친·인척들을 투자자로 끌어들이는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모았으며, 투자금의 일부를 자신의 PC방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화성동부경찰서에서는 빠른 피해회복과 재범방지를 위해 윤씨 검거를 위한 경제범죄수사팀 내 추적수사반을 구성, 부산·경남 등 한 달여간에 걸친 추적수사 끝에 모텔에 위장 취업하여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전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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