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월 23일(금) 관내 11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소비자보호 관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투실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정책 토론회는 소비생활 환경 변화와 소비자 지위 향상에 따른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소비자단체의 정책적 역할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써 2012년 도의 주요 소비자정책 설명, 각 단체의 활동현황을 소개하고 전반적인 소비자 보호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노인과 청소년을 위주로 한 각종 소비자 피해사례와 새로운 거래유형 확산으로 인한 상담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소비자 피해상담 기능과 소비자 교육을 강화하여 도와 소비자단체가 공동으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소비자단체를 통해 착한가격 업소 신청을 적극 홍보하고 의왕시에 소재한 착한가격 업소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는 등 가격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 신청과 홍보를 당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상시 모니터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최근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며, 도와 소비자단체간 유기적인 협조와 소통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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