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 인식 개선 도모

▲사진=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
▲사진=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시각장애인 안마테라피 체험행사’가 7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주최하고 대한안마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에 대한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자료 전시와 함께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안마테라피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현행 의료법은 제82조를 통해 안마사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시각장애인 중 일정 수준의 교육을 수료한 자만이 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시각장애인의 안마업 독점권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김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현행법은 시각장애인에게 안마 독점권을 보장하고 있지만,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부족에 더불어, 불법 마사지업소들의 난립으로 합법과 불법에 대한 인식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오늘 체험 행사가 시각장애인 안마에 대해 알리고,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
▲사진=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

이어 “오늘 행사에 참석하셔서 힘을 실어 주신 정진석 국회 부의장님,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님,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님,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님,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민주당 간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마업을 지키고 시각장애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오신 모든 안마사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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