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회에 걸쳐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서 기부
다문화 가정 등 사회소외계층 사연에 고객 기부하면 신한은행 동일 금액 기부

▲신한은행 '따뜻한 동행' 기부 포스터. 자료=신한은행.
▲신한은행 '따뜻한 동행' 기부 포스터. 자료=신한은행.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신한은행은 장애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고객과 함께 기부하는 ‘따뜻한 동행 기부’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 기부’는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개인적으로 꾸준히 실천하는 진옥동 은행장의 ‘힘든 겨울을 보내는 많은 소외계층에게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싶은 고객과 신한은행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이번 기부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서 사회소외계층의 사연에 고객이 기부하면 신한은행이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오는 13일~26일, 내년 1월 3일~16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이번 기부에 많은 고객이 함께 따뜻한 동행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Wonderful World(더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를 실천)’에 발맞춰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기업차원의 기부 외에도 2012년부터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 기부한 재원 72억원으로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를 지속하는 등 기부활동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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