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보관 성능 개선 등 기여에 높은 평가

▲ 사진 왼쪽부터 위니아딤채 냉장고 개발 이창익 담당,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임호기 상무. 사진=위니아딤채
▲ 사진 왼쪽부터 위니아딤채 냉장고 개발 이창익 담당,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임호기 상무. 사진=위니아딤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냉장고 개발을 담당하는 이창익 담당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혁신가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가전 산업 종사자를 선발·포상하는 행사다. 가전 산업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에 소속되어 혁신기술 개발, 수출 확대 및 기술 융복합화 확산 등 스마트  혁신가전산업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위니아딤채의 김치냉장고와 냉장고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창익 담당은 ▲김치냉장고 보관 성능 개선 ▲김치냉장고 및 냉장고의 에너지 효율 개선 ▲신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표준화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선, 냉장고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맞춰주는 선형온도제어 로직 및 세계 최초 4개 냉각기 적용 기술 개발을 통해 김치냉장고의 저장 성능을 극대화시켰다. 이를 통해 김치냉장고의 4도어 5룸 제품이 식품별 최적 온도·습도를 구현하는 동시에 냄새 섞임을 방지하고, 식재료의 맛과 향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유지시킬 수 있게 했다.

또한, 김치냉장고 및 냉장고에 탑재되는 인버터 압축기의 구동∙운전∙정지 로직을 개발, 실 제품에 적용하며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도 성능을 유지 개선시켰다. 이와 함께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며 딤채 선형온도제어 로직, 뚜껑형 힌지 구동 특허 등 다양한 특허를 출원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김치냉장고 및 냉장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동시에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딤채는 스마트, 친환경, 융복합 등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이어가며 국내 대표 생활가전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치의 항산화능(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초기 보관한 김치 대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숙성 알고리즘을 탑재한 ‘2022년형 딤채’를 비롯해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 메디박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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