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는 지난 20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총 2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51건의 안건 중 ‘마포구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예산안 등 2개의 안건은 수정가결, 나머지 49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예산 심의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의 경우 총무과 우호교류도시 협력증진 사업 4870만원, 해외 선진사례 발굴 국제화여비 1억2천500만원,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지원비 1억9천617만원, 문화예술과 마포문화재단 출연금 5억원, 마포아트센터 개보수 공사비 5억8천625만9천원, 복지정책과 마포복지재단 출연금 5억원 등 총 28억7천467만2천원을 감액 조정했다.

또한, 청소행정과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및 구매비 7천500만원, 일자리지원과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 인건비 3천1만원, 지역경제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부담금 14억원, 도시안전과 공공기관 방연마스크 지원 2천400만원 등 총 25억7천194만원을 증액 조정했으며, 세입·세출 조정을 위해 기획예산과 재해·재난 목적예비비 3억273만2천원을 증액 조정했다.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의 경우 주차장특별회계의 전산정보과 CCTV통합관제센터 관리 및 운영 1억6천166만원, 공단 전출금 2천894만4천원을 감액 조정해 교통행정과 예비비 1억9천60만4천원을 증액 조정했으며, 마포농수산물시장특별회계의 지역경제과 공단 전출금 4천56만9천원을 감액 조정해 같은 금액을 예비비로 증액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