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이재명  사진=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이재명 사진=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일간투데이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느 새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날 아침 일간투데이 독자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새해에는 일간투데이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더욱 건승하시고 발전하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일간투데이는 4차산업혁명에 주목하여 관련 보도에 힘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4차산업 시대가 더욱 앞당겨지며,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간투데이가 우리나라의 위기 극복과 디지털 대전환에 힘을 보태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국난 사태 극복을 위해 여러가지 불편과 손해를 기꺼이 감내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전 세계를 공황상태로 몰고 갔던 코로나 팬데믹에 대해 우리가 연대의 위력으로 극복해 올 수 있었던 데에는 국민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희생과 손실을 국가가 온전히 보상하여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사회적 손실이 어느 개인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임인년 한 해는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르는 중요한 한 해입니다. 지금 우리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불평등과 불공정에 의한 저성장, 기회의 부족으로 좌절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세계적으로는 기후위기, 디지털혁명, 에너지대전환에 따른 새로운 국면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공정성의 확보를 통해 성장의 토대를 만들고, 강력한 산업경제 재편, 미래인재 양성, 대규모의 과학기술 투자, 획기적인 규제합리화를 통해 대전환의 위기를 경제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국민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저력을 발휘해 왔습니다. 우리가 이루어 낸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는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역사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국난도 잘 헤쳐나왔듯이 우리 국민은 안팎으로 직면한 대한민국 대전환의 파고도 잘 극복해 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진영 논리를 넘어 국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의 장을 열어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힘들어도 내일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 좌절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나보다 내 자식들은 더 잘 살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그 희망을 현실로 이루어야 하고, 그 기회가 지금 우리 눈 앞에 와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일간투데이 독자 여러분, 용맹스러운 검은호랑이의 기운으로 새해에는 원하시는 모든 소원 이루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2. 1. 1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이재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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