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필례 고양시의회 전 의장은 29일 고양시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김필례 고양시의회 전 의장
▲국민의힘 김필례 고양시의회 전 의장이 29일 고양시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김필례 고양시의회 전 의장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민의힘 김필례 고양시의회 전 의장은 29일 고양시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양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당협위원장은 이날 “올해는 고양특례시 원년이다. 이제는 고양시가 바뀔 차례”라며 “윤석열정부 출범에 발맞춰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모습을 그리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김 국민의힘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지난 25일 고양특례시장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한 후 28일 현충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당협위원장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25일은 서해수호의 날이었다”고 운을 뗀 후 “첫 공식일정으로 현충공원을 찾은 것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기기 위함이었다. 그 고귀한 정신을 본받아 더 낮은 자세로 고양시민을 섬기며 하나 되는 고양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  필례 국민의힘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전 고양시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현충공원을 찿아 참배했다. 사진=김필례 고양시의회 전 의장
▲  필례 국민의힘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전 고양시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현충공원을 찿아 참배했다. 사진=김필례 고양시의회 전 의장

김 당협위원장은 이날 참배를 마친 후“어제의 꿈은 오늘의 희망이며 내일의 현실”이라며 “내일을 바꾸는 일등도시가 되기 위해 대전환의 시대를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고양시 최초 여성시의장 출신인 김필례 당협위원장은 국민의힘 경기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당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앞장섰으며, 지난 민선 7기 고양시장에도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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