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평가사가 방문해 차량 직접 평가…온라인 경매로 비대면 차량 판매
차량번호 등록 후 시세도 조회 가능…주행거리 따른 시세변동까지 예상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고차 전문 판매업체인 ‘AJ셀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ONE 자산관리’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내 차 팔기 서비스는 딜러와의 만남 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평가사가 방문해 차량을 직접 평가한 후 온라인 경매를 통해 비대면으로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마이데이터를 연동해 가입 중인 자동차 보험을 확인하고 보험 만기 시 ‘i-ONE Bank(개인)’ 앱에서 가입도 가능하며 사전에 차량번호를 등록해 내차의 시세를 미리 알아보고 주행거리에 따른 시세변동까지 예상해볼 수 있다.

대상은 i-ONE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며 명의이전, 탁송 등 모든 판매과정을 제휴사인 AJ셀카에서 처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ONE 자산관리를 통해 차량 시세조회부터 판매까지 가능한 종합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량과 관련된 거래내역을 제공하는 ‘차량 가계부’ 등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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