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일간투데이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내 서비스 중인 주요 콘텐츠 2종을 리뉴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3일부터 제공된 '뉴스페이퍼'는 일간투데이의 종이신문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다. 약 30초 남짓한 영상으로 지면 내용을 보여주며, 사진이 주가 되는 일간투데이 만의 1면이 특징이었다.

최근 타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지면 1면의 사진을 움직이는 영상으로 변경하고, 이슈 포인트를 짚어주는 줌인 방식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26일부터 그 날 하루의 주요 이슈를 알려주는 콘셉트로 시작된 자막 영상형 콘텐츠인 '이시각 주요뉴스'는 지난달 30일부터 편의성을 고려해 음성 서비스가 추가됐다.

 

기존에는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자막을 읽기 힘든 상황에서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리뉴얼로 편의성을 확대했다.

일간투데이 관계자는 "지루하지 않은 간단한 영상을 통해 핵심만 짚을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하고, 신뢰성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타사와의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간투데이는 지난 2013년 9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영상을 통한 독자 서비스 확대를 위하고자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를 시작해 이날(15일) 기준 구독자 1.96만명, 총 조회수 3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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