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인근에 200평 규모 물류 거점 마련, 사륜 사업 기반 다져

▲ 사진=바로고
▲ 사진=바로고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바로고가 사륜 배송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초연결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방위 물류 생태계를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생태계의 가치를 높이는 초연결 플랫폼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사륜차를 활용한 당일, 전담 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로고는 사륜 배송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에 200평 규모의 물류 거점을 마련했다.

이륜 배송 강자로 업계를 리드해온 바로고는 고객의 니즈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사륜 배송을 도입하게 됐다. 바로고는 추후 자체 물류 거점을 경유하는 형태의 당일 배송과 화주사의 거점을 활용한 전담 배송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배송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점차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바로고가 사륜차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소비자의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로고는 다양한 형태의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륜 배송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왔다”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화주사와 고객을 연결하는 ‘초연결 플랫폼’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