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 반월·시화 스마트허브 환경정화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반월·시화스마트허브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

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소장 변진원)는 11일 반월·시화공단 환경기술인협의회와 공동으로 업체 종사자,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와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푸르게, 아름답게, 깨끗하게’라는 구호 아래 실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반월·시화 스마트허브 내 도로변, 공원, 하천변 등 10개 구역에 방치된 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 약 10여톤을 수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하는 입주업체 종사자와 환경기술인들은 스스로 깨끗한 일터를 만들자는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공장 외벽, 전신주, 신호등 등의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데 동참할 예정이다. 또 각 사업장에 옥상이나 담장, 자투리땅에 녹화를 권장하는 등 아름다운 산단 가꾸기 분위기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변진원 소장은 “앞으로도 안산시, 시흥시, 경기도공단환경기술인협의회와 함께 산업단지 주변 미관을 해치는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하고, 불법광고물 부착행위를 근절하는 등 산업단지를 아름답게 가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아름다운 산업단지 가꾸기의 날’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행사에는 지역주민, 단체 등 누구든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031-8008-821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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