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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에 속해있던 민정수석실을 없애고, 공직자 인사 검증 기능을 법무부에 맡기기로 해 법무부가 공직자 인사 검증을 담당할 인사정보관리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4일 법무부는 국가 공고 기관지인 관보에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 공고를 게시하며 입법예고 했다.

이는 공직자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인사정보관리단장을 비롯해 공직후보자 등의 사회분야 정보 수집·관리 담당 1담당관, 공직후보자 등의 경제분야 정보 수집·관리 담당 2담당관 등 총 20명 규모로 꾸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입법 예고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첫 조직 개편이며, 인사정보관리단은 법무부 장관 직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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