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신속하게 반영해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고객자문단 ‘쏠메이트(SOL-MATE)’ 2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쏠메이트는 ▲설문조사 ▲의견제안 ▲상품·서비스 제작 프로젝트 등 고객 직접 참여를 통해 고객 관점에서 모든 은행 업무를 점검하고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신설된 고객자문단이다.

쏠메이트 2기는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연령별 각 1000명씩 총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신한 쏠(SOL) 가입자라면 누구나 신한 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쏠메이트 2기로 활동할 고객에게 ▲모집 시 1만포인트 ▲설문조사, 의견제안 및 채택 시 5000포인트 ▲프로젝트 참여 시 10만포인트 ▲최우수 의견 고객에게 100만포인트 등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의견을 참고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쏠메이트의 두번째 모집에 많은 고객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참여를 보여준 쏠메이트 1기 고객에게 감사드리며 쏠메이트 2기와 함께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활동한 쏠메이트 1기는 약 2000건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새로운 적금 상품(6월 출시 예정) ▲상품 광고 시안 선정 ▲새 앱(App) 디자인, 메뉴 구성 등 적극적인 참여로 고객 직접 참여를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