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친화도시 지속 추진을 위한 6개 영역, 7개 정책과제, 58개 사업 시행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위한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관악구가 지난 19일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검토와 함께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2026)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2022년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보장하기 위한 아동친화도 6개 영역, 7개 정책과제를 바탕으로 총 58개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전년대비 약 21억원이 증가한 195억원이다. 

더불어 구 특성에 맞는 아동‧청소년 정책 방향을 재설정하고, 전략사업을 마련해 새로운 4개년(2023~2026)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하고자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 지난 2020년 3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2024년 3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상위단계 인증을 받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구 아동정책 체감도 확인 ▲취약 분야 발견 및 해결책 제시 ▲공론장 개최 등을 통한 구민의견수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정책제언 제시 및 중점과제 선정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의 4대 권리가 보장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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