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경찰관에게 마음의 위안 톡톡

▲사진=이호현 기자
▲사진=이호현 기자

[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당진경찰서의 변모가 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현재 당진경찰서 본관 1층~3층 복도에 당진사진동호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이는 동호회와 당진경찰서가 경찰서 내에 1년 간 회원들의 작품을 장기 전시를 하기로 협의한 결과다.

회원들은 전시 공간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경찰과 방문객들은 작품을 보며 찌든 삶을 치유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동호회 측은 “보통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은 피해자들이 많은데, 안 좋은 일로 다녀가는 시민 분들께서 사진을 통해 조금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불철주야 범죄자들과 싸워 시민들을 지켜주는 우리 당진경찰서 경찰 분들에게도 복도를 오가는 잠시라도 마음에 힐링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고 전시회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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