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경찰관에게 마음의 위안 톡톡
[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당진경찰서의 변모가 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현재 당진경찰서 본관 1층~3층 복도에 당진사진동호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이는 동호회와 당진경찰서가 경찰서 내에 1년 간 회원들의 작품을 장기 전시를 하기로 협의한 결과다.
회원들은 전시 공간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경찰과 방문객들은 작품을 보며 찌든 삶을 치유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동호회 측은 “보통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은 피해자들이 많은데, 안 좋은 일로 다녀가는 시민 분들께서 사진을 통해 조금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불철주야 범죄자들과 싸워 시민들을 지켜주는 우리 당진경찰서 경찰 분들에게도 복도를 오가는 잠시라도 마음에 힐링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고 전시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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