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성 있는 목표 달성 위해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5개년 프로젝트

▲ 무빙이 개발, 출시한 딜리버리 박스 '포도박스'. 자료=무빙
▲ 무빙이 개발, 출시한 딜리버리 박스 '포도박스'. 자료=무빙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이 5개년 친환경 에코 프로젝트 ‘베러그린 캠페인(BETTER GREEN CAMPAIGN)'을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

‘베러그린 캠페인(BETTER GREEN CAMPAIGN)'은 'RE100(RENEWABLE ENERGY 100%)’ 참여 및 실효성 있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5개년 프로젝트다.

RE100은 2050년 이전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이자 글로벌 캠페인이다.

지난해 무빙은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딜리버리 박스 ‘포도박스’의 개발과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 ONE’을 수행,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배달 라이더의 주행 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포도박스는 현재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

올해 무빙은 친환경 전기 바이크를 위한 솔라 에너지 기반의 마이크로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출시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프로젝트 TWO’를 기획 중이다.

무빙 관계자는 “RE100 참여와 동시에 실질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베러그린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배달 생태계를 건설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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