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초구는 어렵고 복잡한 세금문제로 고민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방세·국세 세무설명회 및 무료 세무상담'을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초구지회(지회장 남현종)와 함께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산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에 대한 변경된 세제 정책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서초구의 지역 특성상 높은 아파트 가격으로 인해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에 대한 세금 계산방법과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세금신고시 실수하는 사례 등에 대해 중점 강의한다.

강의는 상승세무회계 안준혁 대표세무사가 ▲재산세 등 지방세법 개정내용 ▲종합부동산세 해설 ▲1세대 1주택 비과세 및 유의사항 ▲2022년 5월 10일 이후 양도분 부터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개정내용 ▲상속세, 증여세 절세팁, ▲질의응답 순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외에도 설명회 장소 한 켠에는 서초구 마을세무사 3분이 1:1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 구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증여세 및 상속세, 절세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받도록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을 진행하는 서초구 마을세무사는 세무사 박주영·조운산 세무회계 해원 대표 세무사와 세무법인 산경의 권혁일 세무사다.

한편 구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무 정보를 쉽게 알리기 위해 ‘2022 알아두면 도움되는 지방세상식’ 세무책자 발간, 소득세 신고와 무료 세무상담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 운영 등을 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