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까지 새마을시장‧마천중앙시장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 운영
- 구매 금액별 온누리 상품권, 장바구니, 쇼핑캐리어 등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각종 이벤트와 할인행사와 함께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 관내 ▲새마을시장과 ▲마천중앙시장에서 열린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 주민들의 소비심리를 회복해 전통시장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먼저 ▲새마을시장에서는 17일까지 ▲3만원 이상 물품 구매시 온누리 상품권 5000원 권 증정 ▲6만원 이상 구매시 온누리 상품권 1만원 증정 ▲1만원 이상 구매시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행사를 운영한다.

▲마천중앙시장은 16일, 17일 양일간 ▲3만원 이상 구매시 온누리 상품권 5000원 권 증정 ▲5만원 이상 구매시 쇼핑캐리어(1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단, 경품은 중복 지급되지 않으며, 준비된 경품 소진 시에는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에 앞서 방역소독을 강화해 실시했다. 또 시장 상인회와 함께 공용구간 손소독제 비치 및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 쓸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과 주민들이 함께 일상회복으로 한걸음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시장을 방문하시어 소상공인 시장상인들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씩 건네주시고, 덤으로 경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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