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새마을부녀회, 24일까지 수원시청 별관·4개 구청 1층 로비서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시청 별관 로비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시청 별관 로비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오는 24일까지 ‘헌옷과 헌안경 모으기 캠페인(2차)’을 전개한다. 수거함은 수원시청 별관과 수원시 4개 구청 1층 로비에 설치돼 시민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수집된 헌 옷은 녹색가게에서 판매된 뒤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헌 안경은 봉사단체와 연계해 수리한 후 안경이 부족한 낙후국가에 기부하게 된다. 무테안경은 받지 않는다.

‘헌 옷과 헌 안경 모으기 캠페인’은 3R 자원 재활용 수집 운동의 하나로 진행된다.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을 뜻한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올해 4월 첫 캠페인을 열었고, 이번 2차 캠페인에 이어 오는 9월과 12월 등 총 4차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