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인도네시아, 가나, 온두라스 사업 투자설명회 개최

▲ 러시아 바로타항 개발계획도 (제공=국토해양부)

우리나라 해운물류 및 건설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 붙였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러시아, 인도네시아, 가나 및 온두라스의 항만개발·운영사업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Korea Maritime Institution)이 주관하며, 전기정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 김학소 KMI 원장과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해운선사, 물류기업과 건설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 ▲1세션에서는 러시아 바로타항만 석탄터미널, 인도네시아 탄중프리옥항만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운영사업 ▲2세션 가나 품푸니 신항만 컨테이너·유류부두, 온두라스 꼬르테스항만 개발·운영사업 등이 소개돼 국내 기업들이 외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부 김창균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글로벌물류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국제물류투자분석센터 운영, 물류정보지인 국제물류위클리 발간, 해외투자설명회 개최,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비용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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