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15일 10시 기준 장중 코스피가 2298.45를 나타내며 2300선이 무너졌다. 이는 전날보다 23.87포인트(1.03%) 내린 것으로, 7거래일 만이다.

하락 원인은 기관이 2523억원, 외국인이 966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개인은 335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환율도 크게 올랐다. 이날 오전 원/달러 환율은 연고점을 경신해 1320원을 돌파했다. 전날보다 8.1원 뛴 수준으로, 2009년 4월 30일(고가 기준 1325.0원) 이후 13년 2개월여 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5.9원 오른 1318.0원에 개장해 1322.4원까지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달러 선호 심리가 강해지자 원화를 비롯한 유로화, 엔화, 위안화 등의 가치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950.97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에서 4.05원 올랐다.

한편,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757.39로, 전날보다 8.69포인트(1.13%)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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