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회장과 경영진, 임직원 100여명 참여

▲ 플로깅 봉사활동 모습. 사진=마사회
▲ 플로깅 봉사활동 모습. 사진=마사회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14일 서울경마공원 주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최근 경마공원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경마공원 주변 환경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일 계속된 장마와 폭염 등 악천후에도 정기환 회장과 경영진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주변 환경 정화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봉사단은 구역별로 총 5개조로 나뉘어 약 2시간 동안 경마공원 인근 막계천과 광창마을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주변 정리에 나섰다.

▲ 플로깅 봉사활동 단체 기념촬영. 사진=마사회
▲ 플로깅 봉사활동 단체 기념촬영. 사진=마사회

이번 행사는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마사회에서 시행하는 ‘생활 속 ESG 경영 실천의 달’의 세부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주기적인 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씨에 플로깅을 진행하기 쉽지 않았지만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극단적인 기후 환경을 보면 더 이상 환경에 대한 관심을 미룰 수가 없다는 공감대로 많은 인원들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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