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 차세대 나눔리더를 위한 나눔캠페인
국공립 유치원과 민간 어린이집·유치원에서도 운영할 계획

▲남양주시복지재단이 13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교육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 ‘나눔꿈나무’ 첫 수업을 시작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복지재단이 13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교육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 ‘나눔꿈나무’ 첫 수업을 시작했다. 사진=남양주시

[일간투데이 김영배 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지난 13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교육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 ‘나눔꿈나무’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눔꿈나무’는 영유아 대상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눔의 이해 : 나눔은 무엇일까요? (창작동화 영상 시청), 나눔 실천 탐색 : 우리도 나눌 수 있어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저금통 만들기)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남양주시 국공립 어린이집 36개소에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앞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민간 어린이집·유치원에서도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을 진행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교육 자료와 나눔 저금통 꾸미기 등 미술 활동에 필요한 교구를 지원받아 원활한 수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 아직은 어려울 수 있는 나눔의 의미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배울 기회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이들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자라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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