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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본색 드러낸 임수경 민주당의원
  • 손주영 기자
  • 승인 2012.06.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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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니 역시나’란 말이 임수경 민주당 전국구의원을 두고 한말 같다. 임수경 민주통합당 비례대표의원이 한 탈북자 출신 대학생에게 폭언을 함으로써 ‘제2종북 의원’ 행세를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탈북 대학생 백요셉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임수경 의원의 막말에 따르면 “야 너 아무것도 모르면서 까불지 마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알아? 어디 근본도 없는 탈북자들이 굴러 와서 대한민국 의원한테 개겨”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야, 너 그 하태경하고 북한 인권인지 뭔지 하는 이상한 짓 하고 있다지? 하태경 그 변절자 ○○. 내 손으로 죽여 버릴거야. 하태경 그 개 ○○, 진짜 변절자 ○○야”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야, 이 개○○, 개념 없는 탈북자 ○○들이 어디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기는 거야? 대한민국에 왔으면 입 닥치고 조용히 살아, 이 변절자 ○○들아. 너 몸조심해 알았어?”라며 폭언을 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임 의원이 어느 나라 의원인지 참담한 심정이다. 공당의 국회의원이 어떻게 이런 폭언과 막말을 거리낌 없이 쏟아내는지 의아스러울 뿐”이라며 “도대체 누구를 변절했다는 것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공격을 서슴지 않았다.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통합진보당의 종북 논란이 예민하게 불거진 시기에 오해 받기 딱 좋은 사건이 터져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임 의원은 트위터에 글을 띄워 진화에 나섰다. “신임 보좌관 면접 자리에서 총살 운운한 학생을 꾸짖은 것이 전체 탈북자 문제로 비화됐다. 하태경 의원과는 방식이 다를 뿐 탈북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대한민국에 정착하도록 노력하는 측면에선 관심사가 같다”고 해명했다.

여기서 임수경 의원은 누구인가를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그는 한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 불어학과 4학년이던 1989년 6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자격으로 밀입국 해 평양에서 열린 ‘세계 청년 학생 축전’에 참석했다. 당시 전대협 의장은 임종석 전 민주당사무총장. 임 의원을 전대협에 추천한 사람은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 윤원석 씨라고 한다. 통합진보당 소속인 윤씨는 4.11총선 때 경기 성남 중원의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가 성추행 전력 논란으로 후보직을 사퇴했다.

임 의원은 밀입국했을 때 김일성과 악수를 한 그를 ‘통일의 꽃’이라 치켜세웠다. 그가 판문점을 통해 귀국 후 체포돼 3년5개월 간 수감 생활을 했다. 김대중 정부에서 사면 복권됐다. 임의원은 4.11총선 때 한명숙 대표 임종석 전 총장과 우상호 의원 등 전대협 출신들의 지원으로 비례대표 후보자(21번)가 됐다.

지금 문제는 종전까지 통합민주당의 종북세력들만의 문제로 삼았다는데 있다. 민주당에도 있다는 종북세력의 실체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검증 이후 이들에 대한 추방도 검토할 시점에 왔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국회가 종북세력의 마당이 돼서는 결코 안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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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 기자 assembly50@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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