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이륜차 구매 소상공인에게 배달통·보증금·탁송료 등 지원

▲ 지난 19일 진행된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엄태현 대구 중소상공인협회장, 김창기 무빙 CSO. 사진=무빙
▲ 지난 19일 진행된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엄태현 대구 중소상공인협회장, 김창기 무빙 CSO. 사진=무빙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대표 이상명)이 대구 중소상공인협회(회장 엄태현)와 ‘전기 이륜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 내 친환경 모빌리티를 확산하고, 소상공인의 배달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빙과 대구 중소상공인협회는 자영업자가 배달 및 출·퇴근 용으로 전기 이륜차를 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협약으로 무빙과 대구 중소상공인협회는 회원들이 무빙의 자체 전기 이륜차 ‘E2 Cargo’를 구매하고, 이륜차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E2 Cargo’ 모델은 우수한 배터리 지속성, 내연 바이크 대비 30% 저렴한 유지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최대 200km 무중단 주행이 가능해 배달용으로도 적합하다.

특히 무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 무빙이 자체 제작한 친환경 배달통 ‘포도박스’와 구매 보증금, 탁송료 지원 등의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 중소상공인협회 관계자는 “전기 이륜차는 내연 기관 대비 유지비가 적어 물가 인상으로 힘들어하고 계시는 소상공인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무빙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구시 내 소상공인 분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E2 Cargo’는 기존 전기 이륜차의 단점으로 부각됐던 짧은 주행거리를 극복한 모델로 배달이나 장거리 주행 목적으로 바이크가 필요한 소상공인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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