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전력회사(Saudi Electricity Co.: SEC)는 호주의 월리파슨스(WorleyParsons), 미국의 블랙&비치(Black & Veatch), 캐나다의 SNC 라발린(SNC Lavalin) 등 3개사를 설립 추진중인 JV의 파트너 후보업체로 선정했다고 4일 해외건설협회가 전했다.

SEC는 발전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선정되는 업체와 JV를 구성하여 EPCM(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Management)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이 JV는 마라픽(Marafiq), 해수담수화공사(Saline Water Conversion Corp.: SWCC) 등이 추진하는 신규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입찰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SEC가 추진하는 최초의 EPCM 계약으로 9월까지 파트너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집트의 전력에너지부(Ministry of Electricity & Energy)와 CIB(Commercial International Bank), 미국의 벡텔(Bechtel) 간 체결된 계약을 모델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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