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新 소득작목 육성
칼슘·인·비타민 풍부 당뇨·변비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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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허종만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15일 전남 함평군 손불면에는 ‘멕시코 감자’로 불리는 히카마(얌빈) 수확이 한창이다.

아열대 뿌리채소인 ‘히카마’는 배처럼 아삭하고 단맛이 나며 생으로도 먹을 수 있어 샐러드, 동치미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된다.

또한, 꼬투리와 잎에는 천연 살충성분(로테논)이 있어 생물농약으로 활용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칼슘, 인, 비타민이 풍부해 당뇨, 변비 등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한편, 현재 함평군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목 육성을 위해 1.4㏊ 규모의 ‘히카마(얌빈)’ 재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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