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협중앙회
▲ 사진=수협중앙회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수산물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 성수품 녹축수산물 할인대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물가상승률이 7.1%로 7개월 만에 최고치로 뛰는 등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4주 행사기간동안 수협쇼핑을 통해 수산물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매주 1인당 20%(최대 2만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매주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8만원의 할인쿠폰을 지원 받을 수 있어 수산물 소비촉진과 추석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적으로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 중복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해 수산물을 최대 7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수산대전 기간 매주 1개 품목을 선정해 9900원에 특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매일 10% 할인 쿠폰 200장도 선착순 지급하는 ‘명절대란 쿠폰 이벤트’를 추진해 더욱 풍성한 한가위 기획전이 되도록 했다.

수협중앙회는 행사기간 동안 선물용 수산물인 전복, 장어, 굴비, 멸치, 갈치, 고등어를 비롯해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급 선물세트 등 다양한 품목과 가격대별 상품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협쇼핑 관계자는“치솟는 밥상 물가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수산물 전문쇼핑몰인 수협쇼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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