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5000만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예정

▲ 한국마사회 수해복구 봉사활동 모습. 사진=마사회
▲ 한국마사회 수해복구 봉사활동 모습. 사진=마사회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5000만원 성금 기부와 함께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이어진 폭우로 인해 국민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한 취지로 이번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 및 기부를 결정했다. 

이에 18일 임직원 봉사활동(한국마사회 엔젤스)을 통해 양재천 일대에 폐기물을 정비했으며 피해복구와 수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5일 전달할 예정이다.

▲ 사진=마사회
▲ 사진=마사회

앞서 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올해 경북·강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적인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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