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디자인 채택해 제품 차별성·사용 편의성 돋보여

▲ '2022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작. 사진=위니아
▲ '2022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작. 사진=위니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위니아(대표 최찬수)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2022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디자인 컨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독일의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한다. 위니아는 2022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컨셉트 부문에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위니아가 수상한 디자인 컨셉트(Design Concept) 부문은 디자인 컨셉트와 시장성이 있는 제품에 대한 상으로 아이디어 또는 출시 계획이 있는 미래 지향적인 컨셉트나 디자인을 평가해 수상한다.

이번 2022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레인지 팝(RANGE POP)'은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신개념 전자레인지다. 레인지 팝은 전자레인지 사용 시 전면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자파 걱정을 줄이기 위해 상단에 자동으로 팝업 되는 방식을 적용했다.

또 전면에는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간편한 시간 확인에서부터 요리시간, 전자저울 등 조리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큐브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주방공간의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니아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은 위니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위니아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캠핑용 이동형 인덕션’과 ‘레인지 팝’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며,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탁월한 디자인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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