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뱅크
▲ 사진=카카오뱅크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서버 개발자 경력 집중 채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우수 기술 인력을 대거 채용해 개인사업자 금융 상품 등 카카오뱅크만의 플랫폼 역량이 담긴 신규 서비스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모집 분야는 ▲서버 개발 ▲뱅킹API 개발 ▲고객서비스 개발 ▲서비스 아키텍트 ▲뱅킹 아키텍트 등 5개 직무로 채용은 총 두 자릿수 규모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로, 인재 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카카오뱅크 집중 채용의 특징은 빠르고 간소화된 절차다. 바쁜 개발자들의 일정을 고려해 실무진 면접과 경영진 면접을 같은 날 진행하며, 입사지원서에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각 분야별 자세한 자격요건과 직무 등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 및 브런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일하는 방식, 직무 인터뷰, 복리후생제도 등 입사 이후 회사 생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 복지와 균형 있는 삶을 위해 유급 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연간 600만원의 복지포인트(자기주도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유연한 출퇴근시간을 기본으로 하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휴가와 휴가비 200만 원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채용 프로세스를 최대한 단순화했다”며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만의 색깔이 담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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