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GI서울보증
▲ 사진=SGI서울보증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정부 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보증상품 운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산림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민원 플랫폼인 산지전용 민원포털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산지전용, 토석채취 등의 신청부터 허가증 발급, 사후관리까지 인허가 업무 전체를 지자체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산지전용 등의 인허가 업무에 따라 발생하는 인허가보증보험 발급 등 보증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 하고자 산림청과 손을 잡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보증 신청인이 복구비 예치 공문 등을 지참하고 SGI서울보증 지점에 방문하여 보증보험을 발급받아 허가권자에게 직접 제출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그러나 이번 산지전용 민원포털 구축을 통해 복구비 예치 통지내역과 보증보험 발급결과가 시스템을 통해 자동 통지된다. 

이에 신청인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SGI서울보증에 민원신청 번호만 안내하면 쉽고 간편하게 보증보험 발급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조영록 SGI서울보증 마케팅·상품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연간 3만건이 넘는 민원인의 업무 편의를 제고하고, 인허가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SGI서울보증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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