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과 배우,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 보낸다"

▲윤석열 대통령이 황동혁 감독에게 보낸 축전.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황동혁 감독에게 보낸 축전. 사진=대통령실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 배우에게 축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13일 황동혁 감독에게 감독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하며 "'오징어 게임'이라는 멋진 작품을 탄생시킨 황동혁 감독님과 배우,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 <도가니>, 2014년 '수상한 그녀', 2017년 '남한산성'을 통해 장르를 넘나들며 쌓인 감독님의 치열한 노력과 재능이 꽃피운 결과"라며 "불평등과 기회의 상실이라는 현대사회의 난제에 대한 치밀한 접근과 통찰이 세계인의 큰 공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정재 배우에게 보낸 축전.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정재 배우에게 보낸 축전. 사진=대통령실

이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 배우에게 "데뷔 30주년을 맞는 올해,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인의 더 큰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에 감동을 주는 좋은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주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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