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댐 비롯 74㎞ 코스에 최대 규모인 5000명 출전

▲ 사진=화천군
▲ 사진=화천군

[일간투데이 최석성 기자]  국내 마스터즈(동호회) 자전거 대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2022 화천 DMZ 랠리가 3년 만에 펼쳐진다.

화천군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9시30분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화천 DMZ 랠리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쏜다.

동호인들 사이에서 워낙 인기가 많아 ‘접수령’조차 넘기가 만만치 않은 화천 DMZ 랠리에는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 4000여 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화천 DMZ 랠리는 해산령과 한묵령을 넘어야 하는 총 연장 73㎞ 구간에서 치러진다.

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부터 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2.84㎞ 코스는 비계측 퍼레이드 구간이다.

이후 화천대교(인공폭포)부터 해산~해산령~해산터널 입구까지 총 22.21㎞구간에서 1차 기록 계측이 이뤄진다.

해산터널 입구부터 평화의 댐까지, 12㎞ 구간은 급격한 다운힐로 인해 안전상 계측을 실시하지 않는다.

키워드

#DMZ 랠리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