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친애저축은행
▲ 사진=JT친애저축은행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박윤호)이 주요 적금상품 금리를 1.0%p씩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신금리 인상은 바로 적용되며,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과 ‘비대면 정기적금’ 상품 등이 적용 대상이다.

먼저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은 12개월 만기 기준 1.0%포인트 인상된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24개월 만기로 가입할 경우 최대 연 4.1%까지 적용된다. 

이는 저축은행 업계 평균 정기적금 금리인 연 3.04% 보다 1.06%포인트 가량 높은 수준이다.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은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 없고 월 납입 한도도 50만 원으로 넉넉한 것이 특징이다. 영업점 창구에서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

그 밖에 ‘비대면 정기적금’도 12개월 만기 기준 1.0%포인트 인상된 연 3.7%의 금리가 적용된다. 

비대면 상품은 JT친애저축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JT친애모바일뱅킹’ 또는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의 수신 금리 인상은 이달 들어 두 번째이다. 지난 2일 JT친애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12개월 만기 기준 비대면 정기예금과 회전식 정기예금은 연 3.8%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고객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금리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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