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기업관계자 및 청년들이 6일 부산 남구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공정채용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기업 간담회‘ 개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기업관계자 및 청년들이 6일 부산 남구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공정채용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기업 간담회‘ 개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재하는 ‘공정채용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기업 간담회‘를 부산시 문현금융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부산 소재 공정채용 우수기업, 청년 구직자 등이 함께 ‘공정채용’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HF공사는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구직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HF형 채용모델‘ 사례도 발표했다.

HF공사는 채용과정에서 최종 탈락한 구직자가 취업역량을 점검하고 스스로 미흡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강·약점 분석보고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의 채용 피드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정채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환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준우 사장은 “앞으로도 구직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동행 채용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우수사례 발표가 공공부문의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지난 2017년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이후 구직자 중심의 HF형 채용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정·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 2019년 기획재정부, 2020년 교육부, 지난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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