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캐이뱅크
▲ 사진=캐이뱅크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케이뱅크가 7일부터 정기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 1년 이상의 금리를 1.1%포인트 대폭 올려 연 4.6%로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6개월 이상도 1.1%포인트를 올려 연 4%대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드K 정기예금’은 별도 복잡한 조건 없이 최고 금리가 적용됨.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금리 인상된 최종금리는 가입기간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까지는 연 2.80%, 3개월이상에서 6개월 미만은 연 2.90%, 6개월이상에서 12개월 미만은 연 4.10%, 1년 이상에서 2년 미만까지는 연 4.6%, 2년이상은 연 4.3%가 적용된다.

자동 목돈 모으기 상품인 ‘챌린지박스’의 금리도 0.5%포인트 올려 최고 연 4.0%로 인상했다. 기본 금리 연 1.5%에 목표일까지 모으기를 성공하면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연 2.5%까지 더해져 최고 연 4.0%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금리인상기에 고객에게 더 많은 금리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드K 정기예금’은 ‘금리보장서비스’가 적용됨에 따라 9월 23일 이후 가입한 고객은 인상된 금리 혜택이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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